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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타임뉴스-최형림 기자]남명 조식 선생의 ‘경의정신’을 기리는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 소재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개최된다.
남명선비문화축제 집행위원회는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13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 첫날 19일(금)에는 학술대회와 경상남도 서예대전 초대작가전이 열린다.
작년 남명선비문화축제보다 확대된 전시와 화려한 깃발전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토)에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의병출정극과 마당극, 오정해 초청 국악한마당과 박선희 예술단의 콘서트, 손양희 국악예술단의 풍류한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한시백일장과 학생휘호대회 등 경연도 진행된다. 전통선비놀이체험과, 탁본체험, 부채 만들기와 일일찻집 등 풍요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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