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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타임뉴스-이수빈 기자]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도내 31명의 고등학생과 함께 일본 속 우리나라의 발자취를 찾아 오사카 일원으로 25일~29일 4박5일의 여정을 떠난다.
학생들의 역사적 자긍심과 폭넓은 세계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해외 연수는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경제·문화 교류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 유적 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는 해외여행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내 전 고등학교 및 비정규학교 저소득층 자녀 중심의 모범학생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리포트를 작성하여 방문지에 대한 배경 지식을 미리 습득하고 해설이 있는 현지 연수 후 연수소감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짧지만 알찬 연수 기간을 보내게 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회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873명의 학생들에게 해외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안열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고등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참가 학생들이 이번 해외연수를 통해 올바른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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