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 ‘취약계층 영양·식생활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 컨설팅’ 진행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7-31 17:20:3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회장 유수남)는 7월 30일, 8월 1일, 2일에 걸쳐 2018년도 충청남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2018년도 취약계층 영양·식생활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충남 논산지역의 매치매치주간보호센터(원장 유용희), 더 큰사랑요양원(원장 유용희)과 공주지역은 평안요양센터(원장 김명희)와 금강원(관장 박애자)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미떡 케익, 과일채소화분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해 쌀의 소중함과 컬러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식생활교육을 실시하였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여름철 급식위생 ∙ 안전을 위하여 급식소 위생,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렸을 때 만들어 본 떡을 이야기하시며 이런 요리를 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하시며 교육시간 내내 즐거워했으며, 한 어르신은 요리실습을 끝나고 가시면서“이런 좋은 교육을 해줘서 고마워, 다음에도 또 와~"하시며 행복해 하셨다.
매치매치주간보호센터(원장 유용희)은 “어르신들이 직접 백설기에 장미꽃을 만들어 장식하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들고, 코로 냄새를 맡는 등 오감체험교육에 참여하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다 "라고 밝혔다.
대전·충남·세종영양사회는 충청남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나트륨 저감화교육사업 및 어린이비만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당 저감화사업 등으로 충남 지역 초등학생 및 100인 이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학교와 어린이,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부터는 취약계층 영양·식생활교육 및 급식소 위생·안전컨설팅을 충남 시군지역의 복지시설 및 요양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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