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인천나비공원에서 즐기세요!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3-10 11:30:48

새봄을 맞이하여 연인, 가족과 함께 떠날 봄나들이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면 인천지역에 숨어있는 생태 테마공원은 어떨까.



도심 한복판에서 5분 거리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찾는다면 인천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운영하는 인천나비공원을 추천한다.



인천나비공원은 청천동 68-12번지 옛 부평양묘장부지에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나비생태관, 자연교육센터, 흙의정원, 들꽃동산, 소리동산 등을 갖추고,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공원이다. 제6회 인천조경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공원답게 수려한 조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전시 전문 해설사를 두어 숲과 곤충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살아있는 나비를 볼 수 있는 공원인 인천나비공원은 매일 4~500명이상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단체관람객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주말에는 2,000명이상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11일부터 개관하는 “세계 딱정벌레 특별전”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세계의 크고 희귀한 딱정벌레들 80여종 1,000여 개체를 지역별 생태정보와 함께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와 동시에 그동안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수리부엉이, 매, 황조롱이 등 8종 15점의 박제들도 전시하여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토록

했다.



그리고 자연교육센터 2층에 설치된 최첨단 3D입체 영상관은 자연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야외에 조성된 생태숲은 연중 상시 개방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은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 당일에만 휴관한다. 찾아가는 길은 인천지하철 갈산역 4번 출구에서 하차하여 722번을 이용하면 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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