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서 제30호‘HOPE with HUG 프로젝트’ 착공식 개최
아동·청소년시설퇴소자 등 사회적 약자 자립을 위해 진행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8-20 15:27:20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영도구 동삼동 250-23번지 일원에서 제30호 ‘HOPE with HUG 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열악한 건축환경을 개보수 또는 신축하는 민간주도형 건축복지 사업이다.
▲2018 HOPE 프로젝트 – 영도공공임대주택신축 조감도(사진=부산시)
사업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장 오거돈)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이재광) 공동 주관으로 추진된다.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영도구 내 구유지에 신축되는 ‘(가칭)영도공공 임대주택’으로 총 2세대로 구성된다.또한, ▲경동건설(주)(대표 김정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시공 재원을 후원하고 ▲라움건축사사무소 오신욱 대표의 건축설계 재능 기부로 지어져 아동ㆍ청소년시설퇴소자 등과 같이 자립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계층을 위한 보금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개인 주거 17개소, 공공시설 8개소 사업을 완료했다.올해는 총 6개소의 사업을 추진하며 8월 내 착공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지만, 이번 사업처럼 건축인들이 주축이 돼 획기적으로 주택환경을 개선하고 있는 사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특히, 올해는 개인 주거를 넘어 공공임대주택, 마을활동가 거점시설, 저소득층 급식지원센터와 같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의 일상에 행복과 희망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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