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10년을 마감하는 오는 31일 12시부터 18시30분까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해변에서 평화기원 "2010 인천 해넘이 행사"를 갖는다. 이번행사는 천암함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인천만이 갖는 평화기원을 하는 자리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10 인천 해넘이 행사"는 구제역으로 인하여 당일 행사장 입구 등 구제역 차단 방역을 실시하며, 관광객이 많이 집중될 행사인 불꽃놀이와 각종 부대행사를 일부 취소하여 축소된 행사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2010 인천 해넘이 행사는 오후 4시부터 평화기원 음악회와 해넘이 감상, 서해5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일몰 후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비둘기의 비행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밤바다를 장식할 것이다.

2010 인천 해넘이 행사는 SBS 생방송 투데이 "2010 인천 해넘이 행사" 특집방송으로 편성되어, 인천에 주요 관광지 소개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왕산해변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를 통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일인 12월 31일에는 코레일 공항철도에서 용유임시역까지 해넘이 특별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며, 철도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인천공항역과 용유임시역에서 행사장(왕산해수욕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2010 인천 해넘이 행사”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전화 032)440-4068, 220-5066

행사 홈페이지http://itour.visitincheon.org/new/event_01.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