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개학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실시
교통·식품·위해업소·불법광고물·불법제품 등 5개 분야 점검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8-23 12:59:44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개학을 맞아 오는 9월 14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위해요인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4주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0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통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의무 위반행위 ▲사고위험 보호구역에 대하여 전문가 합동진단을 통한 개선조치 ▲통학로 확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단속 인력을 집중 배치해 홍보·단속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유해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성매매·유사성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식품 분야는 학교매점, 분식점 등 조리·판매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해 불량 위해식품이 근절되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이동식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수거·정비할 방침이다.한편, 시는 스쿨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2022년까지 지능형 CCTV로 교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및 협업부서와의 합동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