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특화거리 조성
인천거주 외국인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조성
| 기사입력 2011-01-04 12:21:59

[인천=타임뉴스]

인천시는 2013년까지 스토리가 있는 다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키로 했다.



2014아시아경기대회를 대비하여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모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특히 인천에 정주하는 외국인들이 모여 시민과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는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주로 외국인노동자를 비롯하여 결혼이주자, 유학생 등 약 6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부평구, 남동구, 서구 등에 외국인음식점, 생필품판매, 종교시설 등이 산재되어 있으나, 이들이 마땅히 모여 즐기거나 커뮤니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쇼핑, 음식, 종교, 각종 상담, 교육, 진료, 공연,운동, 취미활동, 정보교류 등을 위한 시설과 단체를 집적화하여 외국인들이 거주하기에 불편이 없는 도시를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인근 시화공단을 끼고 있는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마을이 이미 조성되어 활성화되어있고, 김해시에서도 아시아 다문화 특화거리를 조성중에 있으며, 부산 초량동 외국인거리나 광주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서울 광희동 러시아 거리 등 여러 도시에서 외국인 관련 마을이나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외국인 음식점, 쇼핑센터 등 다문화요소가 있는 기존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입지장소를 선정하고, 외국인들이 희망하는 욕구를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한 다음 하반기에는 설문조사내용을 반영하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12년초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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