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with HUG 프로젝트’ 입주식 개최
27~28일, 주택·사회복지시설 2개소 준공식 예정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8-24 17:01:02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부산시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 26호 주택과 27호 사회복지시설의 리모델링 사업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한다.또한,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제26호는 수영구 ‘희망보금자리임태주택(수영구 과정로 62-3)’으로 사용된다.이곳은 한 부모 가정세대와 아동시설퇴소자 등 총 4세대가 입주 예정이다.특히,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사무소 공부성 대표와 동의과학대 강순덕 교수가 건축설계재능 기부로 새단장을 마쳤다.

입주식은 입주예정자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된다.제27호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돌봄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가야지역아동센터(부산진구 가야공원로 38번길 74-9)’로 쓰인다.

협성건설(대표 김청룡)과 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봉두 대표가 각각 재원과 재능을 후원했다.27호의 준공식은 오는 28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다.

2013년에 처음 실시된 사업은 현재까지 완료된 개인 주거 17개소, 공공시설 8개소와 올해 6개소 사업을 포함해 총 31개소 사업이 완료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건축관계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확대 등 HOPE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회 곳곳에서 모아진 후원으로 주거환경을 보장받은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해 각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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