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축제, 일본 바칸마치리 축제 메인으로 진행
부산시·부산문화재단·부산예술단 등 180여 명 참가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8-24 17:02:37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 조선통신사 행렬이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재현된다.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개최되는 바칸마츠리 행사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1976년 10월 11일부터 일본 시모노세키와 자매도시를 체결했다.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시모노세키시 그린몰 상가 일대 부산문 건립, 시모노세키 리틀 부산페스타 축제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자매결연 42주년을 맞았다.

특히, 작년 10월 31일, 한일 양국의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된 이후 치러질 이번 행사가 더욱 뜻깊은 양국의 우호증진의 장이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4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자매도시공원에서 유메광장까지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한다.

조선통신사 정사 역은 정현민 행정부시장이 맡고 부산의 대학생 30명이 행렬 재현에 참가한다.시모노세키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 문화교류 공연에는 부산예술단·신은주 무용단·부산태극취타대 등 130여 명이 참가한다.

행렬 외에도 시모노세키 시내 대형 쇼핑센터 ‘씨몰’내에 조선통신사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조선통신사선 모형을 설치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등재 이후 조선통신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와 일본의 연고지 및 유관기관들이 조선통신사 사업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있다"며 “조선통신사의 평화적 의미를 널리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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