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9월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 선정 ‘이종건 선생’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8-30 19:16: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청소년 및 시민에게 애국선열의 위국·헌신정신을 알리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하고자『이달의 우리지역 독립운동가』로 ‘이종건’ 선생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종건(李鍾乾, 1906.5.14~1960.6.19) 선생은 1906년 5월 14일 충청남도 천안군 수신면 속창리에서 태어났다. 1928년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망명하여 1931년 북경(北京)에서 한족동맹회(韓族同盟會)에 가입하고, 일경의 밀정 신 모(申某)를 주살한 뒤 상해로 피신하였다. 동년 10월 대한교민단 의경대원(義警隊員)에 임명되어 출입국자들의 신상파악과 독립운동가들의 신변보호에 전념하였다. 같은 해 12월 24일 임시의정원 충청도 대표의원에 선출되어 1933년 3월 6일까지 의정활동에 참여하였다. 1933년 박찬익(朴贊翊) 등과 한국독립당 남경지부 간부로 활동하였으며, 1935년 4월에는 중국 중앙군관학교 낙양분교를 졸업하고 남경에 체제하면서 민족혁명당 창당에 참가하여 1936년 봄에는 동당 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기도 하였다. 1942년에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되었으며, 1944년 3월에는 민족혁명당 감찰위원에 선임되기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77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