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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는 4일 오후 3시에 도산면 동부리에 위치한 이일영 공원에서 조국의 하늘에서 장렬히 산화한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중위의 명복을 빌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명예 선양을 위한 추념식을 개최한다.
시에서는 이러한 호국영웅의 이름과 업적을 기억하고 호국정신함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이일영공원을 조성했다. 또 공원 앞 도로 700m 구간을 안동시 명예도로 1호인‘호국영웅 이일영로’로 부여하고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유족들도 도산면 서부리에 이일영기념관을 자비로 개관하는 등 이일영 공군중위의 희생과 공적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 백은성 공군 제16전투비행단장, 김용수 예비역 장군을 비롯한 대한민국 공군전우회 참전유공자회원들과 보훈단체장, 유가족, 온혜초등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헌화․분향, 추념사 등 의식행사와 다과회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호국정신 함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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