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일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개최
행사장 내 일회용품 비치 안 해… 솔선수범 기념식 만든다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9-05 16:39:27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유관단체·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기념식은 자원순환 활동에 힘써온 민간인과 공무원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으로 진행된다.기념식 후에는 공모전 대상 및 금상 수상자들의 실천사례가 이어진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솔선수범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행사안내문을 제작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한 대형 포스터로 대체한다.

음료제공을 위한 1회용 컵도 비치하지 않는다.대신에 개인 컵 소지자에게는 음료가 무한 제공된다.또한, 플라스틱·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 이벤트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실천다짐을 유도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이외에도 오는 6일 오전 11시 시청 녹음광장에서는 시민 나눔 장터가 열리며 중고물품 교환·판매와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품 작품들도 구경이 가능하다.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폐자원을 활용한 소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할 수 있다.

당일 행사 외에도 일본 등 국내·외 예술가들이 생활 속 버려지는 물건들을 이용해 만든 작품을 지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국제리사이클링 아트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 9일 오전10시부터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경찰청 통로에서 개장된다.어린이 벼룩시장에서는 참가 접수한 초등학생이 직접 재활용 가능한 학용품·가방·장난감·헌옷 등을 판매하며 이날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자원순환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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