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관 서구의회 의장, 혁신·변화를 역동성 있게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06 19:32:1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은 서구의 미래 발전과 변화를 위해 역동성을 갖고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관 의장은 “3선 의원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경청을 통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집행부에는 합리적인 의회로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가 주민들의 대표기관인 만큼 의원으로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며 서구 현안사업의 적극적이 해결을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관 서구의회 의장과 일문일답>

▲제8대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소감은?

먼저 8대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서구의회 3선이라는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민의를 대변하고 주민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경청하여 해결책을 찾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전체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산적이고 신뢰를 주는 서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구의회 전반기 의정 운영방향은?

현장에 민의가 있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고 봅니다. 구민의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자 주민이 필요로 하는 현장으로 달려가 구민곁에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의회를 추진하겠습니다.

의원 연구활동과 의정자문위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 확립을 통하여 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연구 노력하는 성숙하고 효율적인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갈 방침입니다.

또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하여 의회 소속 공무원이나 집행부 공무원이 상호 대등하게 성과나 진급제도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의회에서도 관련조례 제정 등 적극 노력하고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되, 합리적인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한 집행부와 작은 일이라도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의회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가 더 좋은 견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여대야소의 구도인데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지?

이번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것은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으로 정치를 함에 있어 반목과 갈등 없이 하나로 뭉쳐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소통과 공감의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우리 서구의회는 민주당이 13분, 한국당이 7분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선의원이 10분, 재선의원이 6분, 3선의원은 4분으로 초선의원이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구의회가 위원회 구성문제로 약간의 마찰이 있긴 하지만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는 크게 지장이 있지는 않습니다. 보다 나은 서구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의장인 저부터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의회가 주민들의 대표기관으로 의원으로서 해야 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책임있는 의회운영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한 생각은?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감시기능 외에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관계라 생각합니다. 구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독립적 위치를 찾아 가는데 노력할 것입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강화하되, 합리적인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한 집행부와 작은 일이라도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구청장과 같은 정당이라는 이유로 집행부를 무조건 두둔하지는 않겠습니다.

의회가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집행부가 더 좋은 견해를 도출할 수도 있도록 우회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구의 현안에는 어떠한 사업들이 있는가?

서구는 대전의 중심도시이면서 도농 복합도시로 소위 갑지역과 을지역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갑지역은 기성생활권과 서남부지역, 도마동, 변동의 원도심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을지역은 행정의 중심지인 둔산권역인 도시형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정주여건에서 보면 갑지역이 을지역에 비해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고 문화시설 등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권역별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저동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건축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정주여건이 좋아지고 있지만 도마동, 변동 등 원도심권은 열악한 상황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마을재생사업과 주민공동체 사업 등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의회에서도 서구 현안사업에 대해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집행기관과 협력해 나가겠으며, 주민 복리증진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을 통해서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제8대 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되기까지 의원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과 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구의회 의장으로써 주민과 함께 구민의 입장에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현장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리며, 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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