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유행성 각결막염 예방수칙 꼭 준수하세요!
대전교육청,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철저 전염병 예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09-11 09:59:1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모든 학교에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 분비물 등과 직접적으로 접촉하거나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과 같이 간접적으로 접촉하여 전파될 수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는 양안의 출혈과 안검 부종, 눈물, 눈곱, 눈의 이물감 등이 있고 합병증으로 시력저하와 안구 건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기, 수건이나 베개,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기 등이 있다. 환자일 경우엔 외출을 자제하며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에 가지 않아야 되고, 눈병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유행성 각결막염은 매년 나타나는 증상으로 각급 학교에서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도록 지속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안내하는 등 학생보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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