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사회보장정책 수립 위한 중간보고회
최영진 | 기사입력 2018-09-11 10:22:54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천안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지역 복지 욕구와 자원을 토대로 2019년부터 앞으로 4년간 천안시 사회보장정책 방향에 관한 비전과 시행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기관인 호서대학교산학협력단은 제3기 계획에 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목표설정과 추진전략 등 중점 추진사항을 보고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사회보장 여건을 진단, 제3기 계획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 반영과 의견수렴을 통해 ‘더 큰 복지, 시민이 행복한 천안’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커뮤니티 케어 운영체계 구축과 추진,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유,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운영,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미래설계 ,시민안전과 건강증진을 내세웠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청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논의 등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제4기 천안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은 “내실 있는 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촘촘한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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