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독서문화를 확산하여 문화도시 인천을 브랜드화 하고자 5월 5일 어린이날 특별한 열차여행, 독서열차를 기획했다

5월 5일 어린이날 독서열차는 인천관광공사와 코레일광주본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이 열차상품은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인천역에 도착, 인천투어를 하는 것으로 열차타고 즐거운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전문가를 통한 독서지도도 받고, 골든벨 퀴즈와 인천투어로 자연스럽게 인천도 알리고 추억으로 남는 여행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번 독서열차 여행은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주제 도서로 선정, 책속의 배경이 되는 인천의 괭이부리말을 실제로 만나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는 삶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아울러 차이나타운, 화도진공원, 인천대교기념관을 투어하게 된다.

인천관광공사는 5월 5일 어린이날 이벤트 독서열차의 운영결과에 따라 향후 정기상품의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특별이벤트 독서열차 참가료는 어른 5만5천원, 어린이가 4만5천원으로 왕복열차비, 관광버스비,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사(점심, 저녁)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코레일 광주본부(여행센터) 062-605-2149, 062-525-48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