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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순화 원장은 전국 최초 공립 숲유치원으로서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자연과 놀이, 아이다움을 되찾아 주는 행복한 유치원이 되기 위해 “교육공동체, 지역사회, 지자체 등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원인사, 학급당 원아 수, 보조 교사 등 숲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소영 교수는 “생명사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숲유치원 운영을 위해서는 한국 숲유치원의 교육철학과 교육방향에 대한 올바른 정립이 필요하며, 더불어 숲과 아이들의 행복한 만남으로 전형적인 유아교육의 모습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정이 학부모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세종시 모든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 놀 수 있는 숲교육이 자리잡기를 소망한다"라고 하였다. 더불어 “초등학교와의 연계교육도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한정희 교사는 “숲에서 아이들은 호기심과 흥미가 유발되어 스스로 발견하고 탐색하며 문제를 해결해 가는 배움의 참 주인이 된다. 아이가 행복한 숲유치원이 운영되기 위해 교사와 유아의 비율 감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보조교사 배치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하였다. 지정토론 뒤에는 발표자 및 토론자, 방청석 참여자의 질문과 답변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한국형 숲유치원으로서 교육철학과 교육방향에 대해 나아갈 길을 찾는 소중한 자리"라며, “참가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밑거름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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