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달 5월, 연령대별로 골라보자!
연령과 흥미 고려해 선택, 감상효과와 만족도 높아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2 14:53:17

[인천=타임뉴스]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각 연령대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공연 관람은 이해도와 감상 효과가 높아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위해 준비한 <딱따구리 음악회>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처럼 흥미롭고 친근한 공연이다.



딱따구리, 사자, 늑대, 펭귄, 요정이 다양한 타악기를 이용하여 클래식과 동요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깜찍한 퍼포먼스와 함께 들려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프랑스의 세련미 - 베를리오즈>에서는 프랑스 깐느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필립 벤더(Philippe Bender)가 지휘봉을 잡고 자신의 장기인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짝사랑의 아픔을 오케스트라의 성찬으로 표현한 그의 음악은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20~30대의 연인들을 위한 연극<내남자의 혈액형>은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2년여의 철저한 자료 조사 끝에 탄생한 이 작품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혈액형의 오해와 진실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생활에 시달린 부모님들을 위해 따뜻한 커피 한잔을 건네는 공연은 어떨까? 5월 <커피콘서트>는 항상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의 특별한 즉흥 앙상블로 꾸며진다.



평소 접하지 못해 낯설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악극<아빠의 청춘>은 황혼의 재혼 등 실버세대의 일상과 고민을 담고 있다. 배일집, 배연정 등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을 맞아 고맙고 정겨운 가족들이 특히 더 생각나는 5월, 서로를 위해 준비한 공연 한편으로 더 따스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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