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러시아 부총리, DPCW 시행은 우리의 책임!
최선아 | 기사입력 2018-09-20 18:20:28
[타임뉴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러시아 부총리가 “우리가 하나 되어 연대를 이뤄 함께 일하는 평화 창의력을 만들자"고 전했다.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공식 개막일인 17일 인천 라마다송도에서 개최된 ‘2018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국제법 제정 콘퍼런스’에서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러시아 부총리는 ‘발트 흑해 이사회의 DPCW 지지 선언’의 주제로 발제를 했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우리 모두는 존엄성의 가치와 평화의 가치 그리고 행복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평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에 모든 인류는 평화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이 내용은 1948년에 수립된 인권선언문에 설명된 내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발트 흑해 이사회는 지난 16일 HWPL과 MOU를 체결했으며 평화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합의서를 체결했다"며 “우리는 미래에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모여 회의를 했다. 우리의 계획은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이룬다는 일이 매우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어떨 때는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평화를 이루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오늘날 UN도 있지만 어찌 보면 UN은 창립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 역할을 하지 못함으로 인류가 모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그렇기에 DPCW가 특히 오늘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인권선언문과 더불어 DPCW도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DPCW가 UN에 상정될 수 있도록 같이 머리를 모아 회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다. 우리의 능력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을 동원해 DPCW를 지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DPCW는 완벽하다고 할 수 있으며 지난 3년간의 일 중 가장 뛰어난 일"이라며 “DPCW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의 우리의 책임"이라고 당부했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우리가 하나 되어서 연대를 형성해 함께 일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평화 창의력이다"라며 “함께 함으로써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고, 정부나 UN, 영향력 있는 지도자들이 할 수 없는 일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게나디 부르불리스 전 부총리는 “발트 흑해 이사회는 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HWPL의 활동을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며 “우리 함께 일해서 목적을 위해 일하고 인류의 평화를 이루자"고 전했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 주최로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9.18 평화 만국회의는 올해 4주년을 맞아 ‘평화 실현을 위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지난 17일 개막돼 해외 주요인사 2천 명을 포함해 국내외 25만 명이 참여해 19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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