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박병석·이은권·정용기 의원이 바라본 대전 추석 민심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9-26 13:49:3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민생 현장을 둘러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대전지역 국회의원이 전하는 민심을 들어봤다.

조승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은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정착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남북협력이 빨리 가시화된다면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승래 의원은 “최저임금의 인상, 주52시간 등 그 본래의 취지는 동의하지만, 이전에 시행된 김영란법의 여파와 맞물려 한국경제의 가장 취약한 고리인 영세상공인에게 집중됐다"며 “지난 10년 수출과 내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 깨진 상황에서 근본적 정책전환과 이로 인한 고통에 대해 일관성 있는 행보와 취약분야에 대한 정밀한 지원을 주문하는 민심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솟는 집값에 대한 걱정과 9.13대책이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10년간의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포기의 산물로 더 강력한 부동산세제와 함께 수도권의 수요분산을 위한 획기적인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진단도 나왔다"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은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경제와 평화"라며 “경기가 어려우니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를 활성화 시켜달라는 절실한 말씀에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상상하기 어려운 훈풍이 불고 있다"며 “잘 풀려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기대와 격려의 말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은권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추석이지만 상인들과 시민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며 “명절이 되면 북적이던 전통시장이 경기침체로 사람들의 발길이 예전 같지 않아 참으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 폭염의 추석 성수품의 가격이 치솟고 이에 더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민의견은 반영되지 않는, 실험적이고 급진적인 정부의 수많은 경제정책들이 서민들의 체감경기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머니 사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탄식의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민의 목소리가 정부의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되어 경제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삶을 돌보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용기 의원 페이스북 캡처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드리는데 이구동성으로 “경제가 이렇게까지 어려운 적은 없었다", “나라가 걱정 된다"는 말씀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용기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국민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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