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10월 8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이해 10대 구정성과를 선정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지난 7일 1일 취임 후 내부행정, 실천하는 행정,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구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이날 강 구청장은 10대 성과 중 첫째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토대를 마련한 것을 꼽았다. 수영구는 총 5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민선7기 4년 간의 구정 밑그림을 완성했다.

둘째는 대표 공약사업인 무상교복 지원추진이다.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과 명품 교육도시 수영구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는 그늘막 설치 등 선제적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이다. 횡단보도 그늘막 전제적 설치와 동로 살수작업 등 구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 아이들과 어르신이 행복한 수영구 조성이다. 수영구는 지난 9월에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구구팔팔 경로당을 개소한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다.

이어 일자리가 있는 친 청년도시 수영 조성이다. 수영구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과 더불어 사회적 경제조직 청년 일자리 사업 3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이 자립 가능한 주거복지 실현과 ▲광안리해수욕장의 만성적 주차불편 해소 추진 ▲연제구-수영구 관문지점의 디자인 개선 ▲도시대상 종합평가 4년 연속 수상 ▲취임 이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오고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앞으로는 ▲문화예술관광정책특보 추진 ▲청년, 경력단절자 취·창업 지원상담센터 운영 ▲구민체육대회 폐지 ▲구청장과 직원 간 1대1 이메일 소통 ▲생활행정 중심 예산 편성 ▲2050 수영구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할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근차근 꼼꼼히 나아가고 있다"며 “구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겸손의 구정을 실천해 부산을 넘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