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인아트 가구나눔 PIY 행사 가져
함께 즐기고 만들고 나누는 지역 기업 나눔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0-14 17:17: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3일 죽동에 위치한 인아트 리빙디자인 연구소 야외 잔디광장에서 유성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2018 가구나눔 PIY'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목 가구 기업 인아트(대표 엄태헌)와 전북은행 중부지점의 상호협업을 중심으로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여성경제인협회, 유성구, DIY문화센터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1부 오전에는 인아트와 전북은행 중부지점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친환경목재 가구를 직접 조립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재능기부 행사가, 2부 오후에는 신청을 통해 일반 참가자 약 150명이 직접 PIY 가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수익금은 가구 나눔행사에 기부되었으며, 완성된 친환경 원목가구는 유성구 11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면역력 강화를 돕는 친환경 원목가구로 채워진 따뜻한 공간을 선물하는 뜻 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김미혜 유성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사용하는 친환경 가구를 기부해 준 인아트 엄태헌대표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인아트는 지역내 지역아동센터에 매년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해 온 대전 충청 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엄태헌 대표는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구나눔 PIY행사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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