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야외 나들이 “테마여행”
한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가을 경주로...
신종갑 | 기사입력 2018-10-26 08:40:38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25일 한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경주 나들이 “테마여행"을 장애인 70여명과 시민운동본부 회원 30여명과 함께했다.

“테마여행"은 경주일원에 위치한 불국사,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관람 등 견학으로 이어졌다. 특히 사)경북지제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 전찬익회장의 알기 쉬운 문화해설로 값진 시간이 되었으며 깜짝 선물로 도자기컵을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이용자 야외 나들이 “테마여행"은 평소 장애로 인하여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위해 지역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마련됐다.

그리고 사회적응력 향상과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져보지 못한 장애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기회로 삼았다.

한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 이용자 야외 나들이 “테마여행"은 평소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는 매우 뜻 깊은 경험과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한편, 매년 봄에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 회원들이 삼겹살데이를 열어 ‘장애인인식개선과 가치와 같이’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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