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청소년수련관, 마을과 함께 그리는 벽화 이야기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1-05 15:56:42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청소년봉사활동동아리 ‘내맘봉’과 ‘델라메인’청소년 15명이 지역벽화를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벽화는 성환읍 353번지 일대 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철거된 건물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해 김철환 천안시의원과 유재남 성환읍 주민자치위원이 제안해 진행됐다.

특히 유재남 위원은 청소년봉사활동동아리의 활동터전 제공과 재료비 일체를 부담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벽화봉사에 참가한 청소년 봉사활동동아리 2개팀은 직접 환경개선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을 거쳐 솔루션을 찾아 실천했다.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의 지원과 청소년수련관의 재능기부로 마을이 밝아지고 따뜻해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손길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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