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협약식 개최
‘서구 아이돌봄네트워크 C.C.N.(Children Care Network)’사업으로 마을 돌봄 확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1-11 15:48: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관계부처 합동(행안부, 교육부, 복지부, 여가부) 주관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선정에 따른 ‘서구 아이 돌봄 네트워크(C.C.N.)’ 사업 추진을 위해 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업지 3개소 아파트단지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온종일 돌봄 정책 발표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초등학생 대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지역 지원을 통해 모범사례로 발전·확산시키기 위해 범정부 공동추진단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학교 돌봄교실 외에 아파트 단지 3개소(한우리 도안 아이파크, 대전 느리울 13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마을돌봄 교실을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인구절벽 위기 시대에 도심지역에서도 인구소멸 위험은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며 이에 빈틈없는 돌봄 환경이 지속적으로 조성 및 확대되어야 한다"며 “성공적으로 선도사업을 추진하여 아이 돌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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