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8-11-11 15:58: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8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와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고 지역사회가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준수함으로써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의 권리를 보호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도시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덕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구정참여단을 구성해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구정에 반영하고, 아동권리교육과 조례․정책 및 각종사업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아동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7기 구정방향,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돌봄과 교육 등 사람중심 투자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여 사람이 돌아오는 대덕구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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