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3 20:02: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전평생학습관 등 4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기현 의원(유성구3, 더불어민주)은 대전평생학습관이 강좌 가운데 소수인원이 참가하는 10명 미만인 강좌는 자체 폐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폐강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체험활동 참여 학생수가 연간 4,000명 수준인데 반하여 교직원과 일반인수는 연간 18,000명 임을 지적하면서 매년 학생 1만명이상이 해양체험 활동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시기의 재검토를 주문했다.

우애자 의원(비례, 자유한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보완을 해 줄 것과 더불어 역량있는 예술교육 강사 선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평생학습관의 만학도를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현황 질의를 통해 문해교육 강사 선발시에도 상한연령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아울러 한밭교육박물관 교육유물은 시대별로 구분하여 관람객들의 관람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의원(서구3, 더불어민주)은 대전평생학습관 운영계획 수립시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과 같이 지자체가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의 중복은 지양하고 학생이나 학부모 대상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한밭교육박물관의 최근 불용처리 유물이 급증한 이유를 질의하면서 소장물의 가치재평가 기준이 합리적인지 여부와 불용처리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에 따라 관련업무가 추진되고 있는지 재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자재 현황에 대한 질의를 통해 노후기자재는 적시 교체하고, 철저하게 관리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대상 해양체험 프로그램의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성원 의원(대덕구3, 더불어민주)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콘도의 침구 등 위생관리에 대한 수련원 개선계획을 질의하면서, 지난 추경에 해양수련원 전면 리모델링 예산 30여억원을 확보한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과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더 많이 구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책을 대여해주는 찾아가는 책나래 사업을 질의하면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으로 국립중앙도서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도 있다면서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회원수가 소수이므로 홍보에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김소연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해양체험 프로그램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에도 2017년까지는 전문자격증이 없는 자가 보조강사로 참여한 사실도 있다면서 2018년부터 전원 전문강사가 교육을 담당하는 것으로 강사선발 방식을 변경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사관리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대전탄방중 수영장 관리주체를 학교에서 할지,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할지 결론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시급히 관리방안을 마련해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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