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희망 2019 나눔캠페인’…73일간 126억 모금 목표
오는 20일 송상현 광장서 출범식 개최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1-19 16:22:58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송상현광장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 ‘희망2019나눔캠페인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사진=부산시)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126억 원 모금을 목표로 이웃돕기캠페인을 펼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기부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식은 부산대학교부속초등하교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DSR 기업 성금전달식(1호 기부)와 손심심·김준호 국악인의 축하공연, 온도탑 제막식, 100도 달성 퍼포먼스,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운영될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송상현 광장에 세워진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2,60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목표액인 126억 원이 다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된다.

이번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한 나눔 참여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 청 및 동 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상현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이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 만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부산지역에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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