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서구청장, 중앙부처와 국회 찾아 국비 120억 지원 요청
김명숙 | 기사입력 2018-11-19 20:42:5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대석 청장이 구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대석 서구청장이 남평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에게 설명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
남평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방문한 서 청장은 문화예술인 창작 및 육성을 지원하는 'KT&G상상마당 국제교류센터'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국비 편성을 요청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는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트라우마센터 건립'과 '서창동 곡물 건조저장시설 증설'을 위한 사업비 19억원 반영을 요구했다.

김종대 정의당 의원에게는 진로직업체험센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이 들어설 '사회적가치 공동체지원센터 건립비' 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서구는 지역구인 천정배, 송갑석 의원 측에는 어린이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태평교 등 내진보강사업비, 풍암호수 비점오염 저감 사업비 등 11개 사업에 90여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서대석 청장은 "서구의 더 나은 성장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당·정·청 공조를 통해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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