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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2일 월례회의를 통해 수신면 유휴지에서 경작한 들깨 수확물 수익금 사용처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6월부터 시작한 경작은 지난 11월 5일 수확을 통해 마무리 됐고 이날 수익금의 사용처를 정함으로써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병호 위원장은 “농사철이라 바쁜 시기임에도 적극 도와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경작으로 인한 수익금은 연말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재풍 수신면장은 “이렇게 매년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동참에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수신면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해마다 수신멜론을 경작하는 위원들의 멜론을 원가에 구입해 판매한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 돕기에 사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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