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국비확보 위해 국회 방문
“부산발전 위해서라면 누구·어디라도 찾아가 협력 요청할 것”
강민지 | 기사입력 2018-11-23 16:22:38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15개 주요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국회를 찾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국회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부산에 대한 내년도 국비증액을 요청하고있다. (사진=부산시)

국회에서 오거돈 시장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현미 국토부 장관 등 각 부처 주요 인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이해찬 대표를 찾은 오 시장은 "민주당에 대한 부산시민의 기대가 크다"며 "이 대표께서 부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부산 발전을 위한 현안을 적극 챙기겠다"며 “경부선 철로 지하화를 비롯한 관련 예산 확보에도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경부선 구포와 부산진 구간을 지하화하고 지상군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절박하다"며 경부선 철로 지하화와 부전복합역 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어필했다.

아울러 해공항 국제선 청사 2단계 확장사업과 중장거리 노선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득전을 펼쳤다.

오 시장은 안상수 예결특위 위원장, 김광묵 수석, 구윤철 예산실장, 안일환 총괄심의관, 양충모 심의관을 만나 부산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지원 ▲도시철도 노후전동차 교체 ▲도시철도 무임승차 지원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부산시가 국비 증액을 요청하고 있는 15개 주요사업은 SOC 사업에서부터 문화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오 시장은 “부산발전을 위해서라면 각 당 대표는 물론이고 누구라도, 어디라도 찾아가서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며 “다음달초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당정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부산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