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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타임뉴스 = 김응택기자] 독일 베를린을 거점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지털 미디어 아티스트 료이치 쿠로카와(Ryoichi Kurokawa)의 전시가 2018년 11월 24일부터 2019년 1월 6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부천시 삼작로 53) MMH에서 개최된다. 디지털 미디어 스크린 작업과 평면 작업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 <언폴드.알트(unfold.alt)>, <언폴드.모드(unfold.mod)>를 통해 천체물리학 분야에서 영감을 받은 료이치 쿠로카와의 예술세계를 만날 수 있다.
료이치 쿠로카와의 작품은 시각적으로는 질서가 만들어지는 법칙과 에너지가 가진 힘을 해석하고 묘사한다. 그는 자신의 영감의 원천으로 자연을 지목한다. 그의 작품 세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 전체와 단면, 단순하고 복잡한, 반응과 관조, 청각과 시각 등의 관계들이 그의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은 료이치 쿠로카와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12월 2일(일요일) 오후 3시에는 부천아트벙커B39 스튜디오 1에서 료이치 쿠로카와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그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함께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며 직접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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