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및 대안교실 담당자 연수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27 17:05:2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7일,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자, 지도교원 및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 담당자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자와 함께 실시하는 연수로 학교와 기관간의 상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대안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유형별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대전에는 가온누리학교, 엘에스크학교, 신나는 배움터 두런두런,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4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관에 위탁된 학생들은 원소속학교의 출석과 수업이수가 인정되며 위탁교육의 여부는 학생의 소속 학교장이 결정한다.

학교 내 대안교실이란 ‘학생들의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하는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며, 2013년부터 공교육 내 대안교육 확대의 일환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학교를 공모·선정해 21곳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대안교육이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역할도 하지만, 정규교육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대안적인 길을 찾고 성취감을 쌓을 수 있도록 시교육청도 지원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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