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기술을 세계로’, 해외환자 초청 나눔의료 펼친다
러시아·몽골 등 현지 방송사 모든 의료과정 취재, 의료기술 홍보
강민지 minji6929@naver.com | 기사입력 2018-11-30 14:01:49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는 해외 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12월 중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라인업치과의원과 함께 환자, 보호자, 방송사로 구성된 나눔의료단을 초청해 나눔의료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의료는 2018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돼 의료기관과 연계해 추진한다.
환자의 입원․치료비는 의료기관에서 부담하고, 환자·보호자·방송사의 항공료와 체재비는 국비 및 시비로 지원된다.
나눔의료 대상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러시아에 진출한 연해주 암센터 내 원격진료센터와 연계해 러시아 폐암 환자를 초청해 나눔의료를 진행한다.
라인업치과의원은 몽골에 진출한 몽골국립치과병원 내 원격진료센터와 연계한 몽골 환자를 초청해 나눔의료를 펼친다. 동아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도 12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나눔의료단으로 동행하는 현지 취재진은 나눔의료의 모든 과정을 취재해 현지 매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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