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2018년 적십자 희망천사학교 장학금 전달
2018. 12. 04. (화) 10:00 / 충남여자고등학교 등 9개교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04 13:03:5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는 4일, 충남여자고등학교(교장 김광분)를 비롯한 관내 9개 초․중․고교에 희망나눔 장학금 37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희망천사학교 9개교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공부하는 취약계층 학생들로 천사학교 학생들이 1년 동안 후원한 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됐다.

충남여고 김광분 교장은 “우리 학교에 기꺼이 친구를 도우려는 착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십자 RCY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천사학교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후원회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따듯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이다.

20명 이상의 학교 구성원(학생, 교사, 임직원 등)이 가입하면 희망천사학교 협약식을 개최하고 명패를 전달한다. 희망천사들의 후원금은구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희망나눔 장학금으로 다시 같은 학교에 재학중인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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