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라돈측정기 32대 무료 대여서비스
동 주민센터에서 대여 가능… 주민불안 해소 기대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05 22:01: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6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라돈 측정기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라돈침대 사건에 이어 일부 라텍스 제품 등에서도 라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직접 라돈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 32대를 무료로 대여한다.

측정방법은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고 벽, 창문, 바닥으로부터 50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측정하면 된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로 사전 접수한 뒤 신분증과 함께 대여신청서 작성 제출 후 수령할 수 있다.

라돈은 암석‧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흡연과 함께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료 대여 서비스로 방사선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간이 측정기인 만큼 결과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