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최영진 | 기사입력 2018-12-21 11:00:08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성정2동(동장 김장환)이 21일 신청사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구본영 천안시장과 이규희 국회의원, 정병기 충남도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6년에 지어진 구청사는 그 동안 시설낙후와 공간부족, 주차난 등으로 원활한 행정수요를 소화하기에 부족하고 주민자치센터가 별도의 장소에서 운영되는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신청사는 ‘2016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포함, 사업비 74억이 투입돼 연면적 2,957.67㎡ 규모로 건립됐으며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층에 마련됐다.

1층엔 행정복지센터, 2층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주민자치센터가 마련돼 있어 행정과 보건복지의 최적의 공간을 갖췄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청사 건립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만큼 지역주민들은 더욱더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길 바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 가득한 성정2동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12월 10일 신축 청사로 이전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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