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시무식·반부패 청렴서약 결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1-03 11:32:5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2일, 전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문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 및 갑질 근절 실천’을 위한 서약 선서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반부패 청렴서약 선서, 원장 신년사, 새해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반부패 청렴서약 선서는 공무원 대표 김경희 씨와 공무직 대표 최동오 씨 등 2명이 선서를 했다.

서약서에는 ‣어떠한 부정청탁도 받지 않으며 타인을 위하여 하지 않기 ‣직무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을 의심 받을 수 있는 어떠한 금품 등도 받지 않기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 ‣갑질 근절에 앞장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 갑질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상호 준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권율정 원장은 “20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공직자로서 보람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호국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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