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월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은 2017년 3개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개 단지로 늘어났다. 공동주택 내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참여자 간 토론과 전문가 교육으로 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의 효과로 수요가 늘면서 교육 횟수가 늘어났다. 올해도 총 10번의 교육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올해는 2~3개의 소규모 단지를 권역별로 묶어 통합교육이 처음 시도된다. 공동주택 내 여러 분쟁사례 소개, 교육 전 사전조사 실시로 해당 단지만의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방안 제시 등 공동주택별 맞춤형 교육으로 공동주택 내 분쟁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에 따른 행정처분 최소화의 효과를 보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으로 입주민간 갈등이 예방되고, 공동주택 내 문제가 해소되며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