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신공항 긍정 여론 확산에 힘 모아달라”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서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명 참석
강민지 | 기사입력 2019-01-23 19:09:31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부산출신 출향인사들에게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긍정여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오피니언 리더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했다.

‘2019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는 부산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산발전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으자는 뜻에서 ‘OneTeam, Busan!’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부산출신 장․차관급 인사들과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법조계, 상공계, 교육계 등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출신 출향인사 450여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의 위상과 동북아 해양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해공항 확장안이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도 공항 확장성 문제, 안전성 문제, 심각한 환경훼손, 군사공항으로서의 한계 등을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했다.

오 시장은 “예전에는 경남과 울산이 반대했지만 이제는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고 있다. 대구․경북도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각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계신 출향인사들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도 오 시장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허 회장은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시민 편익과 지역경제에 얼마나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각 지역과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