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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1일 남동구청 소강당에서 자살예방과 또래상담을 위한 ‘남동구 청소년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OECD국가의 평균 자살사망률이 12.9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1일 평균 4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고 있어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이 요구되는 가운데 통반장 등 지역주민과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청소년 생명지킴이 발대식'은 관내 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60명이 생명사랑 서약서 낭독과 자살징후에 대한 교육 등 또래상담을 실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남녀 대표를 선발해 카페 운영 등 동아리 활동을 벌여 학교에서 자살예방사업에 직접 참여해 인간생명은 그 무엇보다는 소중하다는 의식을 갖게 할 것”이며 “힘든 상황에 처해 자살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하여 자살시도자 관리 등 생명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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