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부분적 예타면제 사업 선정
최영진 | 기사입력 2019-01-30 00:18:1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 중심으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추진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중 시발점인 당진 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체노선 중 일부 구간인 석문국가산단(당진)~합덕(서해선 연결) 구간 31km가 선정됐다.

사업비 9380억원은 총사업비 4조8000억(제3차 국가철도망 반영노선 제외 시 3조7천억) 대비 19.5%에 해당된다.

이번 성과는 대통령 공약이행 의지와 구본영 천안시장(12개 시‧군 협력체 대표) 노력의 결실이며, 국비가 직접 투입되면서 사업이 조기착공 됨은 물론 전 구간에 대한 추진도 탄력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노선 31㎞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총 연장 330km 대비 9.4%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의 물동량을 서해선과 연결하여 효율적인 물류수송 강화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예타면제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 협력체 시장‧군수 및 15명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그리고 이 건의문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송재호 위원장), 기획재정부(구윤철 2차관),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에 제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구본영 시장은“이번 예타면제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가시화됨은 물론 조기 착공되어 국가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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