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한·인도 외교수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인도무용단 공연이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된다.

(재)인천국제교류센터(대표이사 전영우, 이하 센터)는 오는 8일 신세계 인천점 문화홀에서 인도무용공연 ‘나마스떼~ 인도에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한인도대사관, 인도문화원,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인도 최고의 무용단 나트야 스템 댄스 캄프니(Natya STEM Dance Kampi)을 초청해 공연을 한다.

나트야 스템 댄스 캄프니(Natya STEM Dance Kampi)는 인도 문화부 소속 무용단으로 인도 전통댄스 까딱(Kathak), 현대무용, 요가, 무술무용 등을 공연하며 인도뿐만 아니라 영국, 호주, 아랍에미리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India Today’ 紙의 인도 젊은 예술인 50인에 선정된 단장 마드후 나따레이가 이끄는 본 무용단의 공연을 통해 인도에 가지 않고도 인도의 정통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센터는 2011년 슬로바키아 민속공연단 Gymnik 인천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러시아 예술제, 우크라이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 해설이 있는 중국 경극공연, 동유럽 수공예품전, 요르단 사진전 등 매년 인천시민이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해외공연 및 전시회를 인천에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