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올해 대전 및 충청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800명의 시민들에게 전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신대성 작가는 ‘커넥트’로 네이버 공모전에 당선됐고, 강선희 작가는 여행 브랜드 웹툰 계약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박찬종 원장은 “이번에 문을 연 대전웹툰캠퍼스가 만화·웹툰 산업 육성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대전웹툰캠퍼스를 통해 지역 만화·웹툰 산업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산업 트렌드 선도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웹툰 캠퍼스 개소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첫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및 산업인식 제고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만화·웹툰 선도기업 육성뿐만 아니라 창작활동지원 및 문화생태계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대전이 만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