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 6.25 참전용사·이웃주민과 함께하는 설맞이!
합동대, 설을 맞아 대전 시내 6.25 참전용사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01 18:01: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합동군사대학교는 설을 맞아 정과 따듯한 마음을 나누고자 6.25 참전용사와 이웃주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사랑을 담은 선물과 온정을 전달했다.

합동대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설과 추석, 연말연시에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며 따듯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다. 특히 선배 전우들의 군인정신을 본받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는 의미에서 6.25 참전용사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드리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합동대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교직원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선배 참전용사의 집을 찾아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한 위문품(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전쟁당시의 경험담과 추억이 담긴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자운노인정과 열매마을의 집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놀이와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6.25 참전용사인 한창수(89세,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동) 할아버지는 “명절을 맞아 합동군사대학교 군인과 군무원들이 이렇게 찾아와 선물도 주고, 말벗이 되어줘서 정말로 감사하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조국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인데 이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너무 고맙다. 6.25 참전용사들이 조국을 지켜냈듯이 이제는 군복을 입고 있는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지키는데 더욱 노력해달라"며 고마운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위문활동을 계획한 합동군사대학교 인사근무담당 이은혜 소령은 “명절을 맞아 6.25 전쟁에 참전하셨던 선배님들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것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활동이다. 합동대는 앞으로도 시기별, 계층별 맞춤형 나눔과 배려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군사대학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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