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용래 유성구청장, 정책 결정은 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홍대인 기자 htcpone@naver.com
기사입력 : 2019-02-02 11:54:56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책은 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의사결정이 되어야 당연하지만 결정의 과정은 신뢰성이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이해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구민·의회·집행부·대전시와 중앙정부까지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해야한다"며 “모든 사람들이 100% 찬성할 수는 없지만 소통과 공감의 과정을 거처야 결정된 정책이 추진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은 정치 논리로 정해져서 안 된다"며 “지역의 이익과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정책은 결정되어야 하며 그 결정 과정은 합리적이어야 정책이 추진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은 실질적으로 추진이 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유성구의 현안 사업이나 크게 봐서는 대전시의 사업에 대해서 성과를 내기위해 또는 지역이기주의에 의해 정책이 추진되기보다는 구의 발전과 대전의 미래를 보고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더 좋은 유성’ 발전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현안 사업 추진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창출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신년 인터뷰 일문일답.

▲2019년은 본격적인 민선7기를 출발하는 해인데 올해의 구정비전은 무엇인가?

2019년 민선7기의 본격적인 출발에 있어서도 ‘다함께, 더 좋은 유성’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청·청렴·창업·포용을 핵심가치로 전략적인 실천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19년에는 3대 정책방향으로 ①자치분권 선도전략 마련, ②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구축, ③다함께 살고 싶은 더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특히, 유성이 나아갈 길을 다함께 인식하고 ‘더 좋은 유성’ 발전을 위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의 자세로 현안 추진과 함께 구체적인 성과창출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민선7기가 실질적으로 시작되며 구 승격 30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한해로 지난 30년을 거울삼아 주민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신데 2019년 주요추진계획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열쇠는 바로 ‘사람’임. 따라서 미래형 인재를 키워 내는데 보다 주안점을 두고자 합니다.

진로진학 특성화 프로그램, 과학 대중화 사업 등 교육․과학 콘텐츠의 수준을 지금보다 한층 강화하고, 유성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 사업인 ①청소년 나Be 한마당, ②꿈나무 과학멘토, ③입시박람회를 중부권을 대표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키워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대덕특구와 대학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해 상시적인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대덕특구가 어느덧 출범한지 50주년을 향하고 있습니다. 지난 50년 대덕특구가 국가의 발전을 담당해 왔듯이 앞으로 50년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에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대덕특구 혁신 네트워크」를 지난해 9월에 구성하고, 실무적 협의를 위해 3개 그룹의 워킹그룹을 운영 중인 만큼 앞으로 대덕 특구의 연구개발 성과가 미래 먹거리 창출과 이어 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청년일자리와 관련해서도 충남대, KAIST, 대덕특구와 연계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스타트업 타운 조성과 어은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청년공간도 착실하게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과학대중화 사업 ▲과학 문화단지 및 과학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해 유성만의 과학 콘텐츠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국가적 프로젝트인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사업에 있어서도 지역혁신의 주체로써 정부 및 대전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대덕특구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민선7기 구정의 기조인 자치분권도시 조성의 올해 실천전략은 무엇인가?

지역의 일을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유성형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①주민참여 플랫폼을 구성하고 ②주민자치회 시범 운영과 함께 ③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 2019년부터 마을 곳곳에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주거, 보육, 경제 등 마을 공동의 문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 하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도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지원센터는 민간부문과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주도형 사업발굴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우수사례 전파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종합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동별 주민축제 준비위원회 상설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푸드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먹거리 자치에도 힘쓰겠습니다.

▲어려운 경제가 지속되면서 일자리 문제가 큰데 유성구의 일자리 정책은 무엇인가?

유성은 도농복합도시, 청년 비중이 높은 인구특성을 활용해 도시형 로컬푸드와 공공분야 사회적일자리, 전문퇴직자 활용 사업 등 창의적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 2019년 생활임금 8,760원 / 대상 650여명

민선7기에는 ①일자리 생태계구축, ②사회적 일자리 확대, ③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기본 전략으로 2022년까지 30,359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8개 전략과제 15개 세부 추진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사업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도서관 실버사서 양성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강화해 지역 내 우수 자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성구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올해 주요 교육정책은?

유성구는 초‧중‧고등학교가 76개로 대전시 전체의 25%이며, 유성구에서 생활하는 학생 수도 유성구 전체 인구의 31.5%에 달하는 젊은 ‘교육’도시입니다.

올해는 청소년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3개 분야 10개 교육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역점사업 : ▲함께하는 관․학 협력 ▲청소년 진로․진학사업 전문화, 다양화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특히, 구와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해 온 ①나Be 진로투어 (2018년 시범운영, 전공+직업체험+투어형식) ②1:1 진학상담, 진로찾기 ③진로직업체험 활동캠프 ④진로와 연관된 프로젝트 기획 등이 청소년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어 왔습니다.

올해는 ①대학입시 박람회 및 설명회 ②제5회 청소년 나Be한마당 ③꿈을 찾는 여행! 나Be진로투어 등 기존사업들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문제해결형 대학협력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새롭게 펼쳐나가겠습니다.

▲대전시가 올해를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 재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은?

현재 유성구는 유성온천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현실적인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사람이 모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아이템 발굴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천로 일원에 2020년까지 34억을 투입해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60억을 투입하는 ‘명물카페거리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와 예술 공연들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온천지구 일대에 대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도시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크게 접근할 계획입니다.

사업 추진과정에 유성구뿐만 아니라, 관련단체, 지역상인, 전문가, 정치권 등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상생방안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유성의 인구가 35만을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 대형 사업들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유성구는 자치분권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40만 중핵도시로의 성장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원신흥도서관 개관을 비롯해 유성종합스포츠센터 건립(2020년 상반기 개관), 제2노인복지관 건립(2020년 하반기 개관), 보건소 신축이전(2019년 4월 착공) 등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이 완성되면 유성은 문화, 체육, 건강, 복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골고루 갖춰 중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전시 단위에서 추진되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용산동 현대아웃렛 조성 ▲국제 과학비지니스 벨트 조성 ▲대전교도소 이전 ▲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등 유성구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 지역주민들과 상생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한 정책은 무엇인가?

다함께 살고 싶은 ‘더 좋은 도시’를 위해 구민 역량과 제도적 역량이 균형적으로 발달해 경제, 문화, 사회적 자원들이 골고루 발전한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민선7기에는 희망적인 미래 여건 속에서 출생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아동․여성친화 도시를 만드는데 역량을 모으고, 임산부를 위한 테마형 맘스 라이브러리와 소규모 육아 커뮤니티 지원 사업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본격화되는 어은동 일원에 청년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사업화 과정을 지원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이전 보다 앞당기겠다.

아울러 ▲5060 청춘대학 운영 ▲실버사서 도입 ▲재난대응 현장조치 매뉴얼정비 ▲환경방사선 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CCTV 비상 안심벨 확대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강화 ▲교통 약자 보행환경 개선 ▲고효율 LED등(燈) 교체 ▲녹색 숲 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유성구가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로 주민중심의 명품도시,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정책들을 실천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 활성화 등을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목민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지방자치 본연의 구정을 펼쳐야 하는 구청장의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민선7기 본격적인 출발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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