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CGV 대전터미널점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황당한 일을 겪었다.
상영을 하고 있는 영화를 갑자기 영화관 관계자들이 중지 시킨 것 이다.
5일 CGV 대전터미널점 영화관 1관 2회차(11:20~13:43) ‘뺑반’이 상영 된지 40여분이 지난 시점에서 갑자기 영화가 중지됐다.
영화관 관계자는 “색감이 좋지 않아서 죄송하지만 다시 재부팅에서 영화를 상영하겠다"는 이유를 되고 사란진후 10여분이 지난 후에 재상영이 됐다.
관람객들은 “CGV가 무슨 70년대 영화관이냐?", “영화의 긴장감이 사라져서 영화를 못 보겠다",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이게 뭐냐", “얼마나 관리가 제대로 안되면 영화를 상영한지 40분이나 지나서 화질에 문제가 있는걸 알았냐" 등의 질책이 이어졌다.
한편 CGV 대전터미널점 측에서는 영화가 재상영이 되는 시점이나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아무런 설명도 사과도 없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