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 대책 마련 촉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2-18 01:30:42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5일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6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에 대해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5일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6회 대전분권정책협의회’에서 “지난 14일 발생한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사망사고 발생했다는 것은 안전에 문제가 있는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이 사고는 유성구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대전시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한화와 관련해 지방정부의 한계는 있지만 사망사고가 발생한 만큼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안전대책을 한화 측에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지난해 5월 5명이 폭발사고로 숨졌으며, 이번 2월 14일에도 3명이 폭발사고로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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