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도시 동구가 지역상생을 위해 대전 동구에서 뭉쳤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21 20:29: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전국 4개 광역시 동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1일 전국 광역시 부산·인천·대전·울산 동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해 도시형성의 중심인 동구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에서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허인환 인천 동구청장·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

최형욱 부산 동구청장은 “동구 즉 원도심은 기본적으로 도시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했던 지역인 만큼 원도심이 가진 기본적 구심력이 분명 있다"며 “구심력이 작동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원도심이다 보니 지역에 대기업 있다는 점은 어떤 부분에서는 장점이 되지만 공업지역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 공존하는 도시가 됐다"며 “공업지역으로 환경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특히 악취로 인한 민원으로 전국에서 최초 드론 활용한 환경감시를 시범적으로 실시해 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은 “울산도 국가산업공단을 빼면 관광자원이 많다"며 “기업이 있는 만큼 젊은 도시이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레저스포츠·체험해양관광 등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의미 있는 행사에 참석해 주신 구청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광역시 동구는 모태도시라는 공통점과 함께 신도심 개발에 따른 인구유출과 도시 공동화 문제를 갖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나서 지혜를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황인호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 구청장들이 각 구청별 현황과 주요역점사업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 및 토론을 통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국광역시 구청장 협의회는 ‘전국대도시중심구 구청장협의회’가 1996년부터 전국 7곳의 ‘중구 구청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구 구청장’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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